이 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
✅ SKT 해킹 피해 고객 대상 위약금 면제
✅ 8월 한 달간 통신요금 50% 할인, 데이터 추가 제공
✅ 5년간 7000억원 정보보호 투자 및 보안 강화 방안
해킹 피해, 고객 신뢰는 어떻게 회복할까?
2025년 4월 SK텔레콤(SKT)에서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로 인해 수많은 고객 정보가 유출되고, 고객 불안과 신뢰 하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해킹 이후 통신서비스를 해지한 고객들에게 위약금이 부과되면서 피해자들의 불만이 커졌고, 정부와 사회적 책임 요구가 거세졌습니다.
정부·고객 요구에 SKT, 전례 없는 대책 발표
SKT는 그동안 위약금 면제에 난색을 표해왔지만, 정부가 통신사 귀책임을 공식화하고 위약금 면제를 요구하자 입장을 바꿨습니다. 해킹 사고 이후 해지했거나 이달 14일까지 해지 예정인 약정 고객까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기로 결정,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섰습니다. 동시에 8월 요금 50% 할인, 연말까지 매월 50GB 데이터 추가 제공 등 1조원대 보상안을 내놓으며 사상 최대 규모의 고객 보호책을 발표했습니다.
SKT 1조원대 보상·정보보호 강화안
주요 보상·보호 대책
- 위약금 면제: 4월 18일 이후 해지 또는 7월 14일까지 해지 예정인 약정 고객 대상, 단말기 지원금·선택약정 반환금 모두 면제(단, 단말기 할부금은 제외)
- 8월 요금 50% 할인: SKT 및 SKT 망 알뜰폰 2,400만명 전원,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
-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9월~12월 전 고객 대상 매월 50GB 추가
- 제휴사 할인: 뚜레쥬르, 도미노피자, 파리바게뜨 등 주요 제휴처 할인 프로모션
- 해지 고객 재가입 시 혜택: 6개월 내 재가입하면 가입 연수·멤버십 등급 원상복구
정보보호 혁신, 5년간 7천억원 투자
| 구분 | 주요 내용 |
|---|---|
| 보안 인력 | 전담 인력 2배 확대, 외부 최고 전문가 영입 |
| 보안 솔루션 |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 하반기부터 1년간 전 고객 무상 제공 |
| 2차 피해 방지 |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 도입, 기업 보험 한도 10억→1000억원 확대 |
| 보안 거버넌스 | CISO 조직 CEO 직속 격상, 외부 보안 전문가 이사회 영입, 레드팀 신설 |
| 개인정보보호 | ISMS-P 인증 확대, 개인정보 영향평가 제도 자발적 도입 |
| 글로벌 수준 목표 | 미국 NIST CSF 기준 3년 내 국내 최고, 5년 내 글로벌 최고 보안 체계 구축 |
보상 및 지원 절차
- 8월 요금 50% 할인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
- 위약금 면제는 4월 19일~7월 14일 해지 고객 자동 적용(단말기 할부금 제외)
- 데이터 추가 제공, 제휴사 할인도 자동 적용
- 6개월 내 재가입 시 기존 혜택 복원, 별도 신청 불필요
유의사항 및 체크포인트
- 단말기 할부금은 위약금 면제 대상이 아님
- 8월 요금 할인은 SKT·알뜰폰 전체 고객 대상
- 정보보호 강화는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
- 보상·보호 정책 세부 내용은 SKT 공식 채널에서 확인 권장
SKT, 고객 신뢰 회복에 전사적 총력
SKT는 해킹 사태 책임을 인정하고, 사상 최대 규모의 보상과 정보보호 혁신안을 내놓으며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섰습니다. 위약금 면제, 요금 할인, 데이터 추가 등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5년간 7천억원 투자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앞으로도 SKT의 보상 및 정보보호 정책 변화를 꾸준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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